양사 '소싱·유통·소통' 새로운 방식 콘텐츠 채널 운영
전 세계 제조사와 소비자를 잇는(WM2C·World Manufacture to Consumer) 플랫폼 ㈜휴박스(대표이사 윤건수)의 5억 5000만개 상품이 ㈜SHOWFFLE(대표이사 변재영·이하 쇼플)의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휴박스와 쇼플은 양사 플랫폼 기반의 ‘소싱·유통·소통’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채널을 운영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대표는 “단순히 국내 및 해외 제조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몰이 아니라 한류, 문화 콘테츠와 연계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세대 커머스인 콘텐츠형 라이브커머스를 지향하는 쇼플은 최근 LF몰에서 방송된 리더스패션, 라떼패션 등을 선보이는 등 현재 약 200여명의 쇼호스트와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휴박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조를 제조사와 최종구매자를 연결하는 F2C/M2C 전문플랫폼이다. 휴박스는 원자재 및 생산설비, 공산품 등 5억 5000만개를 제3자 검품과 에스크로우 제도를 통한 중국공장직거래플랫폼을 통해 직구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1000만명 이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250개이상의 브랜드, 오프라인 13만개이상의 가맹점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올해 약 6조원 규모로 추산이 되며, 2023년 10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다. 현재 커머스 시장에서 제조사의 상품을 직접 소싱해 양방향 판매로 이루어지는 솔루션은 현재 국내에서는 일부 회사만 운영하고 있다.
지환혁 기자 hh@asiatoday.co.kr
출처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419010010976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