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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이슈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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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이슈 - 2023년 10대 뉴스

연말을 맞이하여 2023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스카이라이프에 있었던 10대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행복했고 조금은 당황스러웠으며 반가웠던 사건들. 같이 보시고 다른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1. 연 매출 1조원 달성 (3월)

스카이라이프는 2022년에 최초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HCN 인수로 인한 TV 가입자 서비스 매출이 증가했고,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가 늘어 통신서비스 매출액의 급성장이 있었습니다. 플랫폼 부문 영업수익 역시 전년도 대비 32.8%(2,334억 원)가 증가했고,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영업수익은 전년도 대비 73.6%(377억 원), 광고수익은 전년도 대비 2배 성장했습니다. 전반적인 사업 모두 매출액이 상승하였으며 앞으로도 TPS 상품의 가입자 순증세 확대,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한 콘텐츠 투자를 늘려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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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T 스카이라이프 9대 대표이사 선임 (3월)

올해 초 김철수 전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고 양춘식 (전)경영서비스본부장이 KT스카이라이프 제 9대 대표이사에 취임을 했습니다. KT 위성방송사업단 소속으로 스카이라이프와의 동행을 시작한 양춘식 대표이사는 실무자에서 대표이사까지 성장한 첫 사례로 위성방송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회사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계신 대표이사의 장단점을 몸소 느끼는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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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직개편 (5월)

올해는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5월에 조직개편이 있었습니다. 2023년 조직개편의 핵심은 크게 자체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였습니다. 영업지사를 관할하던 고객단이 영업본부 소속으로 재편되었고, 기존 2개의 고객본부가 3개의 영업단으로 확대되며 지역 현장 영업 강화를 도모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본부 확대가 인상 깊었는데, 전사 브랜드 전략 수립과 디지털 영업, AICC혁신팀 등의 전문성 강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고객서비스총괄팀을 네트워크서비스본부 소속으로 편입시키며 수신기와 고객서비스 업무를 통합 한 것 역시 올 해 조직개편의 특징으로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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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피스 5탄 스카이라이프배 팀 대항 탁구 토너먼트 (7월)

2023년 스카이라이프를 literally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벤트로 인사지원팀에서 준비한 해피스 : 탁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공간의 제약도 적으며 무엇보다도 한 팀으로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친했던 사이는 더욱 끈끈한 관계로 이어지고, 잘 모르던 선후배간에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팀원들간에 전우애(?)가 깊어졌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아주 인상적이었던 탁구대회! 많은 임직원들이 2024년의 해피스를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사지원팀에서 꼭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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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CS 권역 확대 (7월)

안테나 설치 안 해도 가입 가능합니다!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한정되어 가능하던 DCS 방식이 지방 8개 중소도시에서도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창원시, 천안시 등 인구 밀집도와 시설 구축의 효용성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여 DCS 권역이 확대되었고, 이로써 전국 커버리지 76.4%에서 DCS 개통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양방향 IP 기반의 VOD, OTT를 즐기는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개통 업무 간소화, 신속한 VOC 처리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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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피스 6탄 스라멘 (8월)

2020년 이후 입사한 A급 사원들과 S급 이상 직원들의 가교 역할을 해준 스라멘! 평소 닮고 싶거나 친해지고 싶은 선배를 한 명 지정하여 직장 내 멘토 멘티 관계를 만들어주고, 선배들에게는 또 다른 자극을, 후배들에게는 기회를 준 사건이었습니다. 따로 만나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으며 회사 생활을 하면서 선배에게 고민이나 업무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A급 사원들이 멘토로 선정했던 신홍일 과장님. 인터뷰 때 본인의 멘토로 공필구 실장님을 선정하셨고, A급 사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직장 생활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멘토가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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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교육 - 심오피스 워크숍 (9월)

2023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MBTI 검사가 있다면, 스카이라이프 성격 유형 검사에는 심오피스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본부별로 한 날짜의 오후 시간을 통째로 비워야 해서 꽤나 부담스러운 스케줄이었을텐데,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전사 워크숍을 진행한 후, “너는 심오피스 무슨 형 나왔어?” “회식 안 오는 사람은 연구형이라 그래~” “나도 긍정형인데!” 같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이 들렸습니다. 직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었던 심오피스 워크숍! 결과가 예상보다 좋아서 놀랐던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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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kylife x HCN 리더십 워크숍 (11월)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임원을 비롯한 모든 보직자가 원주에 위치한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총 1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전원이 단상에 올라 자기 소개를 하는 등, 처음으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채 한 가족으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조별 과제 수행과 저녁 식사까지(그 후 방에서의 회식까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양사 보직자들이 함께 원주천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뜻 깊었던 공동 워크샵을 지역사회 환경정화 사업으로 마무리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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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조총회 (11월)

2019년 이후 4년만에 진행된 노조총회. 오랜만의 노조 행사에 대다수의 조합원들은 설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의원회의로 진행되던 몇 년간의 방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보는 앞에서 총회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를 받았고, 결의문 낭독, 노조 구호 제창 등 여러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특강, 전통 국악 체험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총회를 꾸몄고,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 웃음 소리가 많이 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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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I기반 신사업 + UX 3.0 (11~12월)

유료방송 시장의 축소와 GTS 가입자 순감으로 스카이라이프는 현재 위기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위기 돌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하나로 AI 관련 신규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일례로 최근 AI를 활용한 STT(Speech To Text) 기술이 특허 등록 완료되었으며, 해당 기술을 미디어 인프라에 접목시켜 단순 송출 대행 사업에서 콘텐츠 저장, 편집 단계까지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뉴미디어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콘텐츠 소비 경로 최적화를 위해 UX 3.0 및 큐레이션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려고 합니다. 인터넷 가입 유무에 따라 각각의 다른 UX를 구현함으로써 유지가입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TV only’ 가입자도 위성방송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확대되고, 고객 혜택과 서비스 관련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지난 주 시청률, 채널 추천, 인터넷 가입 유도 등). 결합 가입자는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으로 OTT, 유튜브 등의 개인화 서비스와 방송 상품 구매 편의성(결제방법 선택 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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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는 1조 매출을 달성한 기업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며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신규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도전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에 내실 강화를 위한 조직력 극대화가 필요했고, 해피스를 비롯한 그룹사 공동 워크숍 등 그룹사와 내부 직원들 간 소통의 기회를 2022년 대비 확대시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푸른 용의 해 2024년, KT스카이라이는 또 다른 변화와 위기 속에도 흔들림 없이 극복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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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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