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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대 포상 후기

전충청지사 팀 강철부대상 여행기

2023년 정기포상으로 서부고객단 대전충청지사가 팀 강철부대 상을 받았습니다. 지사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2개 조로 나눠서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다낭에 다녀오셨다고 하는데요! 2개 조의 여행기를 이번 스카이톡에서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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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 일본 오사카! 1월 15일~19일! 김용도-민월기-피성용(직급 생략)

궁시렁 궁시렁 3명(김용도, 민월기, 피성용)이 모여 교토, 고베, 오사카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에피소드 #1 : 빅맥…. 나는 아재인가?
늦은 저녁 간사이공항 입국절차를 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다. 김차장이 현금을 인출하는 사이 빅맥을 주문해달라고 했다. 민차장하고 맥도날드에 가서 주문을 하고 김차장이 오기를 기다렸다. 점원이 햄버거를 가져다 주었고 김차장이 도착해 주문한 햄버거를 보고


“빅맥이 아니네요, 맥도날드에는 빅맥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어요”. 


그때 처음 알았다. 빅맥이 맥도날드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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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 우리는 걷는다. 오늘도 2만보…

의지의 한국인 우리는 오늘도 2만보를 걷는다. 왜냐구요? 일본의 구석구석을 보고 싶으니까요.


교토투어 : 아침 도톤보리 관광→아침부터 라멘→난바역까지 도보→오사카 메트로역까지 지하철 이동→교토역까지 JR급행→교토역에서 하차, 도보로 20분정도 이동→국립교토박물관 관람→ 도보로 20분 청수사에 도착→도보로 20분 니시키시장→니시키시장 투어 1시간→교토역→오사카 메트로역→난바역→숙소도착→도톤보리 관광 및 쇼핑


오늘도 걷는다 2만보, 하루종일 걸은 기억밖에 생각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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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 와규보다는 고구마에 진심인 아재들

고베 허브정원 구경도하고 와규를 먹기로 했다. 고베역에 도착해서 허브정원으로 걸어가는 길에 팔뚝만한 군고구마를 500엔에 사가지고 허브정원 정상까지 올라갔다. 군고구마가 은근 비싸다. 1월이라 날씨도 쌀쌀하고 점심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간식으로 군고구마를 먹었다. 근데 고구마가 진심 맛있었다. 남들은 우아하게 허브정원에서 꽃구경하고 커피를 마시는데 아재 3명은 500엔짜리 고구마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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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 베트남 다낭! 1월 19일~25일! 이명선-이선학-전대길-이찬민(직급 생략)

제목 :  대전충청지사! 다낭에 다녀오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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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명소 ‘콩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전에 한 장!!

1. 다낭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

여러 조건을 생각했을 때 다낭이 최선이다!! 라고 전대길 과장님과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저희가 여행지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건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 째, 1인당 제한된 비용. 둘 째, 각자의 여행스타일.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각자의 여행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곳?? 바로 다낭이었습니다.

2. 여행 준비 과정 (숙소와 교통편 예약, 볼거리 맛집 정리 등)

이번 저희 여행의 컨셉은 거꾸로였습니다. 막내인 제가 여행대장, 전대길과장님이 여행팀장, 이명선 지사장님과 이선학차장님은 막내라는 컨셉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저희는 각자 정해진 업무를 맡아서 여행준비를 했습니다. 전대길과장님은 다낭의 숙소를 알아보시고, 저는 항공권을, 지사장님께선 여행가서 드실 소주를,,,,,,ㅎㅎ

1일차

저희는 청주에서 다낭으로 가는 밤 비행기를 탔습니다. 여행 첫날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지 피곤함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낭에 도착하였을 때 현지시간으로 새벽2시였습니다. 저희는 숙소에서 짐을 바로 던져두고 현지식당으로 바로 가서 자기 전 간단한 수면제를 몸에 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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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족을 두고 떠나는 가장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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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없으면 걸어서라도 가겠다는 마음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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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33맥주 한 잔! 한화 1,2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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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장님이 좋아하시는 풀이 정말 많아요!

2일차

아침에 일어나 각자 조식을 먹고 집결하여 한시장으로 갔습니다. 한시장은 다낭의 유명 재래시장으로 현지인처럼 흥정과 네고도 가능하며 망고, 라탄백, 가품 옷들을 구매할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팀워크를 위해 다같이 셔츠를 맞춰 입고 쇼핑을 재미나게 하였습니다. 쇼핑 후에 코코넛커피로 유명한 콩카페에 가서 커피도 한 잔 하였습니다.


점심엔 다낭 맛집 “안토이”:에서 맛있는 현지식을 먹었으며 베트남 하면 마사지 아니겠습니까?? 저희 여행의 목표는 1일 1마사지였기 때문에 바로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다낭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에 방문을 하여 각종 해산물을 먹었습니다. 확실히 베트남이 매력적인 것이 해산물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4인에 한화 3만원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2차로는 브릴리언트호텔 스카이라운지에 방문하여 고급스럽게 칵테일도 한 잔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3일차

네이버에 다낭을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손가락 다리를 알고 계신가요? 그곳은 바로 바나힐입니다. 맞습니다!! 그곳을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바나힐은 해발 1,487m의 산 위에 세워진 테마파크로 프랑스 고성과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테마파크여서 케이블카로 20분정도 올라가야했습니다. 과연 다낭여행팀 평균나이 46세가 놀이공원을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까요??


예상외로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아래의 사진으로 저희의 즐거웠던 추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루종일 바나힐에서 실컷 즐기고 저희는 다낭 야시장투어를 하였습니다. 다냥의 대표적인 야시장은 선짜야시장과 헬리오야시장이 있는데요! 저희가 누굽니까!! 저희는 한 번에 두곳을 다 다녀왔습니다. 헬리오야시장의 경우 먹거리위주로 판매를 하는 야시장이였으며, 확실히 선짜야시장보다는 저렴하였습니다. 선짜야시장의 경우엔 헬리오야시장보다 규모가 컸으며, 한시장과 비슷하게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여 한쪽엔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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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다낭까지 걸어온 것 아니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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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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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싸좋다 전과장님의 신나는 어깨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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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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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장님 : 대길아 맥주 사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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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맥주를 들어야지 카메라가 켜진다!

4일차

가장 돈을 많이 쓴 4일차입니다. 4일차에는 각자 개인자유시간을 갖고 저녁에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지사장님은 숙소 수영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이선학차장님은,,,,, 그냥 주무셨고,,, 전대길과장님은 다양한 현지 마켓을 다녔으며, 저는 첫날에 방문했던 한시장에 가서 혼자 쇼핑을 하였습니다. 저희가 저녁에 만나서 뭘 했을까요??? 맞습니다! 저녁을 먹었겠지요? 저희는 다낭템플쇼라는 디너쇼를 예약해서 고급지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술값 포함 원화로 인당 10만원 정도를 썼으니, 베트남 물가로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ㅠㅠ


다낭 템플쇼는 베트남 건국신화를 비롯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춤과 음악, 악기 연주에 담아낸 전통쇼입니다. 앞으로 다낭 여행 일정이 있으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쇼입니다. 공연 퀄리티는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이고 음식은 다 식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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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저희는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낭보다는 호이안이 확실히 더 휴양지 느낌을 많이 풍기는 지역인 것 같습니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동서양의 문화가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호이안은 바구니배, 야시장, 소원불 등이 유명한데요. 저희 계획으로는 소원배를 타고 소원등을 하나씩 띄울 생각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소원 배는 타지 않고 소원등(스카이라이프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는..)만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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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마지막 날, 다시 다낭으로 넘어와 여유를 갖으며 숙소앞에 있는 핑크대성당도 다녀오고  마지막으로 최후의 만찬을 먹었습니다. 바로 화로구이인데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정말 맛있었던 곳입니다. 관광객은 별로 없었으며, 다낭 여행이 계획되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여러가지 구이 종류가 있으며 삼겹살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한국 삼겹살과는 다르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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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며..

이번에 정말 운이 좋게 지사 선배님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여행을 통해 선배님들과 많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사장님께서 가끔 아재개그를 하시는데, 이번 여행때는 제가 여행대장이고, 전대길과장님이 여행팀장이었기에, 아재개그에 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현재는 지사장님이 하시는 아재개그에 다시 즐겁게 웃고 있습니다.) 제 소망이 있다면 5년 뒤에(이선학 차장님께서 퇴직하시기 전) 한번 더 이 멤버 그대로 다낭 여행을 와보고 싶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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