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이취임식
노조위원장 이취임식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 제12대 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수) 본사 8층 미디어가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 여러분과 많은 직원들이 모여 진행한 그날의 분위기를 스카이톡에서 소개합니다.
많은 내·외빈 및 직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스카이라이프지부 전찬현 사무처장님의 사회로 이·취임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개회 선언과 노동 의례 시간을 가 진 후,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귀한 발걸음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윤창현 위원장과 최영범 대표이사의 축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윤창현 위원장은 “업계가 어려울수록 힘을 합쳐 꿋꿋이 이겨나갈 수 있는 스카이라이프가 되기를 바라고, 그 중심에 제12대 김소리 지부위원장과 집행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훌륭한 후배에게 노동조합 깃발을 넘겨주게 된 제11대 정태천 지부위원장에게도 격려 보낸다”고 하시며 축사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최영범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를 위해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하시며 “우리 공통의 목표는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다르지 않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노사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경영 책임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미디어발전협의회 의장인 iMBC 김두식 지부장의 연대사가 있었고, 정태천 전 위원장에게 그동안 스카이라이프 노동조합을 위해 헌신 해주어 감사하다고 대표로 인사 말씀 전하셨습니다. 이어서 정태천 전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김소리 지부위원장과 집행부에 많은 현안을 두고 떠나 미안함을 느낀다”고 하며 “차기 위원장이 명확한 리더십과 현명함으로 잘 이끌어 나가리라 믿고 있기에 걱정이 없다”고 하시며 이임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임사 이후, 감사패 전달과 조합기 이양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년간 스카이라이프 노동조합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고생하신 정태천 전 위원장, 이재준 전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정태천 전 위원장에서 윤창현 위원장으로, 다시 김소리 신임 위원장으로 조합기가 전달되며 새로운 노동조합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12대 김소리 위원장의 취임사와 신임 집행부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김소리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부를 분열하게 하는 갈등과 반목은 뒤로하고, 갈등을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노사 화합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살을 깎는 고통이 있더라도 개혁을 통해 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공정한 원칙과 절차를 바로 세워 노동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추가로 “언론노조와도 밀접하게 단결하여 스카이라이프가 강건하게 바로 설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앞으로의 모든 행동은 노동조합을 위해 정의를 추구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그칠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 한 분 한 분 섬기며,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힘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하며, “소통을 위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찾아가 여러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