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혜 정산통합 TF장 인터뷰
정산통합TF, 효율화와 리스크 해소를 위한 첫걸음
스카이라이프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산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 ‘정산통합TF’를 신설했다. 이번 TF는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전사 리스크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내부 통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TF를 이끄는 제지혜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제지혜 정산통합 TF장 인터뷰 모습 >
정산통합 TF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정산통합 TF장 제지혜입니다. 정산통합 TF는 전사적으로 이루어지는 정산 업무를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TF입니다. 각 본부와 실의 정산 담당 대표 직원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 TF구성원 명단 >
정산통합TF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그 목적은 무엇인가요?
A2. 최근 내부 통제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외부 용역을 통해 전사 리스크 점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점검 결과, 정책과 정산 업무가 분리되지 않아 검증과 견제가 어려운 점이 주요 리스크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과 정산을 분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즉각적인 분리에 따른 추가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TF를 통해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검토하는 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현재 TF에서 어떤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A3. 현재 약 90명이 연간 14,342시간 동안 수행하는 정산 업무를 면밀히 분석 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산 전담 부서 신설 시 필요한 업무 영역을 확정하고, 매뉴얼 및 가이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책과 정산 업무가 분리되면 체계적인 검증이 가능해져 내부 통제 리스크가 감소할 것입니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정산 업무의 전산화를 통해 프로세스 효율화와 BM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산통합TF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4. 성공적인 정책/정산의 분리를 위한 1단계는 상세한 매뉴얼 작성입니다. TF원들이 업무담당자를 지원 예정이나 실질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시는 담당자의 꼼꼼한 매뉴얼 작성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산 분리의 과정에서 빠지는 업무가 없도록 부서에서도 꼼꼼히 챙겨봐주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산통합TF는 회사의 프로세스 개선과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