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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광장
B·M·W 나들이
황인우(전 KBS) 편집위원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해,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며 걷는 가성비 나들이 코스를 제안한다.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시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한적한 시간에 편한 복장과 신발을 갖추고 가볍게 집을 나서 보자.
*안양예술공원 일대 https://www.anyang.go.kr/tour
예전 안양유원지가 1977년 대홍수로 황폐화되었다가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통해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삼성산, 관악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국내외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1호선 관악역(안양예술공원역)에서 출발해 먼저 김중업건축박물관을 관람하고, 안양파빌리온에서 APAP 작품 도슨트투어 후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APAP 작품 투어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나 1시간으로 단축 요청이 가능하다. 미리 안양문화예술재단(031-687-0548)에 예약해야 하고 참가비는 2,000원이다.
안양예술공원 '음식문화거리'에는 워낙 멋진 카페와 식당이 많지만, 아래 일정에서 소개하는 업소는 쉬엄쉬엄 걷고자 도보의 편의상 선택했음을 알려둔다.
*이미지출처: 안양시 홈페이지
*일정 추천
이동 경로(파란색: 출발 코스-황색: 복귀 코스)
지도 출처: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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