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던 봄소풍에는 그러한 기대가 더욱 커져서 거리가 멀더라도 오히려 그 길을 즐거움 삼아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아나운서클럽의 끈끈한 결속과 정을 다시 한번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중에는 오래전 이민이라는 결단으로 고국을 떠나서 한국에서의 아나운서직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양승현 아나운서가 있었다.
사회의 곳곳에 우리 손이 필요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정부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서 이곳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참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울한 애들이라는 선입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 희망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즐거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재미있게 생활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행도 많이 하고 있고.